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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 표재현
    • e퍼플
    • 2022-02-24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어른 연습 - 청춘이 읽는 동화는 다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 연습 - 청춘이 읽는 동화는 다르다
    • 박주원 지음
    • 유노북스
    • 2015-11-30

    “우리가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동화책에서 다 배웠다”철들어 다시 읽는 동화책의 힘나는 제대로 가고 있을까?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이 길의 끝에서 나의 꿈은 이뤄질까?열정 하나로 버티고 있는 청춘을 한 치의 주저도 없이 ‘열정 페이’로 이용해 먹는 시대다. 그러면서도 아픈 게 청춘이라고, 힘들어도 가만히 있으라고, 초년고생은 사서도 하는 거라고, 입 발린 위로를 남발한다. 희망보다 절망이 익숙해져 버린 청춘은 지금 생존 투쟁 중이다.저자는 글을 읽기 전부터 동화책을 사랑한 소녀였다. 매일같이 피터 팬과 빨간 머리 앤과 주근깨 소녀 삐삐, 성냥개비 소녀, 인어 공주를 만나 웃고 울었다. 그러나 ‘문학소녀’는 어른이 되어 가는 길목에서 뜻밖에도 사법시험 고시생이 되어 있었다. 그때부터 그 역시 생존 투쟁에 휘말렸다.생존 투쟁은 인생에서 의미를 찾는 것을 사치로 만든다. 항상 불안이 따라붙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꿈을 위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이 길에서 탈선하는 것이 꿈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성냥개비 소녀의 마지막 성냥 한 개비의 불빛이 사그라지려 할 때, 저자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들을 꺼내 다시 읽기 시작했다.다시 만난 옛 친구들은 인생의 진짜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빨간 머리 앤은 가지 않은 길을 걸어 갈 용기를 주었다. 주근깨투성이 삐삐는 나의 길을 찾아 가는 데 필요한 관찰가의 눈을 알려 주었다. 도로시는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힘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해 줬다.그렇게 저자는 탈선을 감행했다. 그리고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진짜 어른이 되는 연습을 시작한 것이다. 문학소녀의 꿈을 향해, 진짜 내 삶을 사는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저자는 말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꿈꾼다면,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들을 꺼내 다시 읽어 보라고. 그 안에 불안을 치료할 힘도, 미래를 꿈꿀 힘도 다 들어 있다고. 나는 잊고 있었지만, 여전히 동화 속 친구들은 내 삶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그러니 지금 할 일은 그저 동화책을 꺼내 다시 읽는 것뿐이라고.어른이 된다는 것, 그리고 동화책이라는 마법생각해 보면, 누구에게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줄 아는 시절이 있었다. 10대 때는 20살이 되면, 20살이 넘으면 30살이 되면 바라던 내 삶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꿈꾼다.그러나 살다 보면 그게 아니라는 걸, 또 누구나 깨닫는다. 꿈은 그렇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그것도 뼈저린 아픔을 겪고 난 후에. 그런데 어쩌면 바로 그 시점이 진짜 어른 연습을 시작해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급격한 신체 발육기에 겪었던 사춘기를 정신적 성숙을 위해 다시 겪는 것이다.뭔지 모르지만, 이 길이 아니라는 느낌이 점점 강해질 때 우리는 과감하게 탈선을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길에 대한 불안이 발목을 잡는다. 하여,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 익숙한 길을 그냥 가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한 발 한 발 조금씩 미리 가보는 것.저자에게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들이 그랬다. 진짜 나의 삶을 사는 사람, 즉 진짜 어른이 되는 길에 나서도록 용기도 주고 워밍업도 시켜 주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어제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그러니 동화책은 마법이다. 철들어 다시 읽는 동화책은 여전히 우리 삶 곳곳에 살면서 마법을 부린다. 우린 그 마법의 존재를 믿고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청춘 연습, 감정 연습, 어른 연습책에는 21편의 동화 혹은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타인의 욕망을 부여안고 사법시험 고시생으로 살던 삶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을 이루는 길에 서기까지, 제2의 사춘기에 ‘다시’ 읽었던 동화들이다.청춘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다. 사실 청춘이라는 이름 자체부터가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클레오파트라도, 진시황도 세상 모든 것을 주고라도 갖고 싶었던 청춘.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청춘이 오용되기 시작했다. 고통을 강요하고 고통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청춘 다시 보기’가 필요한 이유다.〈인어 공주〉, 〈성냥팔이 소녀〉, 〈백설 공주〉, 《꽃들에게 희망을》, 《빨간 머리 앤》, 〈미녀와 야수〉, 《피터 팬》… PART 1의 동화들은 이렇게 우리에게 청춘의 진짜 의미를 되살려 주고 청춘을 맘껏 누리도록 북돋워 준다. PART 2의 동화들은 불안과 초조, 절망의 감정들을 위로와 용기, 희망의 감정들로 바꿔 준다. 〈눈물 차〉의 부엉이는 고통을 감내하고 난 뒤 찾아오는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프랑켄슈타인》에서는 내 맘속 못난 나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이야기하고, 〈눈의 여왕〉은 세상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거울의 심술을 경고해 준다.자, 이제 잠에서 깰 시간이다. 내 속에 잠들어 있는 나의 욕망을 깨우고 키워야 한다. PART 3의 동화들은 진짜 내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지 조근조근 들려준다.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오랜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던 바로 그 이유, 신데렐라가 운명의 여신을 내 편으로 만들었던 바로 그 방법, 어니스트가 큰 바위 얼굴이 된 바로 그 사연, 그리고 도로시가 소망을 이루고 삐삐가 매번 신기한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바로 그 비결까지.길고 긴 인생길을 가장 행복하게 가는 법‘영국의 북쪽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어느 해인가 영국의 한 신문사가 이색 공모를 하며 낸 문제다. 비행기를 타고, 고속 기차를 타고, 열기구를 타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지만, 1등은 따로 있었다. 바로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인생에서 동화책은 그런 거다. 인생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원형 그대로, 가장 알기 쉬운 방식으로 담고 있다. 그저 너무 당연해서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을 뿐이다.길고 긴 인생길을 가장 행복하게 가는 법? 바로 ‘동화책과 함께 가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들을 다시 읽고 옛 친구들을 소환할 때다. 그러면 어느새 ‘내 안의 빨간 머리 앤이 이 만큼이나 자라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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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 습관 - 우등생클럽 파이베타카파 회원들의 특별한 공부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 습관 - 우등생클럽 파이베타카파 회원들의 특별한 공부법
    • 칼 뉴포트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 슬로디미디어
    • 2021-03-03

    ***아마존 학습법 분야 베스트셀러 1위***TED 700만 돌파! 베스트셀러 <딥 워크> 작가의 역작!‘전과목 A학점’대학생 공부비법 대공개!아이비리그 우등생들이 실천하는 시간 관리, 시험 준비, 리포트 작성법까지신나게 놀면서 올에이 받는 그들만의 특별한 공부법! 《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 습관》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전과목 A학점을 받은 학생들이 실천한 검증된 학습 비법을 수록한 책이다. 저자 칼 뉴포트는 본인이 실제로 우등생이기도 하며, 미국 내에서 엄격한 대학인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컬럼비아, 듀크, 애머스트, 스키드 모어의 우등 졸업생으로 구성된 파이베타카파(Phi Beta Kappa) 회원들을 인터뷰해 이 책을 썼다. 미국 대학생을 위한 학습 안내서인 이 책을 통해 아이비리그 우등생들이 실천하는 시간 관리법, 시험 준비와 시험 치르는 법, 리포트 작성법 등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올에이를 받은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와 예시를 보며, 그들의 똑똑한 학습 전략을 적용해 보자.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전과목 A학점을 받은우등생들의 공부 비결은 무엇인가?똑똑하고, 간단하며, 재미있게 공부하라!효율적인 공부야말로 대학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도구가 된다! 이 책은 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 습관, 퀴즈/시험 전략, A+ 리포트 작성 비결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에서는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하면 충분한 시간 관리법과 언제, 어디서, 얼마나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세밀한 공부 비법을 다룬다. 실제 올에이 우등생들이 사용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 도구인 캘린더와 데일리 리스트, 목표 달성 일지 사용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Part2는 공부 기술 편으로 효율적인 필기법, 과제 해결법, 자료 정리법을 포함하여 제대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학습 기술을 다룬다. 올에이 우등생들이 엄청난 학습량을 소화하며 검증해낸 구체적인 학습 기술들이 정리되어 있다. Part3에서는 A+를 보장하는 탁월한 리포트를 작성법을 다룬다. 흥미로운 주제 찾는 법부터 자료를 찾고, 쓰고, 수정하기까지 총 8단계의 리포트 작성 전략을 사례 탐구와 함께 정리하였다. *시간을 관리하고 게으름의 충동을 다루는 법 *수업 중에 확실한 목표를 갖고 필기하는 법 *읽기 과제와 연습문제 풀이를 수월하게 해결하는 법 *효율적으로 시험공부하는 법 *시험에서 A+ 받는 답안 작성법 *리포트 작성을 위한 자료 조사 수행법 *우수한 리포트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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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R=VD, 10주년 개정증보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R=VD, 10주년 개정증보판
    •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7-12-07

    * 10주년 개정증보판* 250만 독자들의 선택 * 모든 세대를 위한 꿈의 고전, 자기계발 분야 스테디셀러!*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VD 기법 심화편\' 복원 * 부록《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사용 설명서 수록 국민 ‘꿈 멘토’ 이지성의 아주 특별한 응원“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꿈꾸라. 생생하게 꿈꾸라. 그리고 사랑하라."모든 세대를 위한 꿈의 고전250만 부 돌파, 10년간 자기계발 분야 스테디셀러 등 전무후무한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은 꿈보다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에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던져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이 책을 읽고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소녀시대〉 서현과 래퍼 비와이의 고백은 꿈마저 포기할 위기에 놓인 ‘N포 세대’에게 다시금 꿈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성공한 기업가는 물론 스포츠 스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증언을 통해 ‘국민 꿈 멘토’로 등극한 저자는 성공학의 기본 공식인 R=VD를 통해 또 한 번 꿈의 위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이 변화와 성공을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게 희망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 Part 1은 다양한 실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R=VD가 꿈의 공식임을 증명하며, Part 2는 부(富), 사랑, 건강, 합격 및 승진 등 인간이 꿈꿀 수 있는 모든 영역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art 3에서는 사진 VD, 장소 VD, 글 VD 등 구체적인 R=VD 활용법을 제시한다.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에만 수록되었던 ‘VD 기법 : 심화편’을 Part 4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 저자의 메시지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사용 설명서’도 부록에 추가했다. 이 책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여정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꿈꾸는 것만 얻을 수 있다꿈을 다룬 여타 자기계발서는 대체로 노력을 강조한다. 특히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노력은 평범한 일상을 뒤흔들 만큼 압도적인 변화를 수반한다. 노력하지 않으면 나태한 인간으로 분류되거나 도태될 거라는 불안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자기계발서 시장에서 이 책이 독자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는 이유는 성공 요인으로 노력이 아닌 ‘꿈’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지게 하는 책. (ID: 티티**)- 꿈이 없는 사람에게 꿈을 갖게 해서 희망찬 삶을 살게 한다. (ID: 왕자**) - 꿈꾸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사례에 나 또한 희망을 갖게 된다. (ID: 크리**) -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기대를 갖게 해준 내 인생의 책! (ID: hyun***)- R=VD 법칙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것만으론 내 꿈을 찾을 수도 명확히 결정할 수도 없을 테지만 이 책을 통해 꿈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마련할 수 있었다. (ID: 발레**)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월트 디즈니, 스티븐 스필버그, 짐 캐리, 아놀드 슈워제네거, 손정의 등 성공한 사람들의 실례 역시 그들의 피나는 노력에 포인트를 맞추기보다 그들이 꿈을 얼마나 생생하게 느끼고 열망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호텔 왕이 된 콘래드 힐튼은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물어올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흔히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이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공을 불러들이는 것은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이다. 내가 호텔 벨 보이 생활을 할 때 내 주위에는 나와 똑같은 처지의 벨 보이가 많이 있었다. 호텔을 경영하는 재능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더 많았고,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 역시 많았다. 하지만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온 힘을 다해서 그린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성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본문 33쪽《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이 갖는 특별함은 성공을 강권하지 않는 데에 있다. 다만 성공이라 불리는, 자신의 목표를 꿈으로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꿈에 대한 동기를 흔들어 깨울 뿐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혹은 잊고 있던 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나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우리는 타인에 의해, 혹은 내면의 부정적인 자아에 의해 불가능하다고 판명되었던 꿈이 사실은 위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그 꿈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희망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독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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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 이현아, 김다혜, 김미주, 김설아, 김여진, 김지민, 우서희, 이한샘, 조시온 (지은이)
    • 카시오페아
    • 2021-03-03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과 창작’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그림책을 통한 자기발견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인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쓴 그림책 에세이다. 책 속에는 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바들, 이를테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찬란함, 타인의 노동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와 포용, 나눔과 소통이 일궈내는 연대의 희망, 삶과 죽음 그리고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등이 살아 있는 언어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겼다. 저자들에게 그림책은 단순히 교실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를 넘어선다. ‘아이들 곁에서 교사도 함께 창작하는 삶을 살아갈 것’, ‘학교 안과 밖의 온도 차를 줄이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두 가지 운영 철학처럼 책 속에 담긴 저자들 저마다의 깨달음은 학교라는 공간 안팎을 넘나들며 이루어진다. 선생님이라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읽고 쓰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 명의 어른으로서 잘 살아가고픈 저자들의 면면이 건강한 활력과 뭉근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 모임을 운영할 때 참조할 만한 노하우와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더하여 그림책 모임을 꾸려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하고자 했다.자존과 독립, 소통과 관계, 나눔과 공존, 삶과 죽음… 그저 좋아서 펼쳐든 그림책이 선물처럼 건네준나와 타인, 세계를 이해하는 넓고 유연한 시선에 관하여《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과 창작’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그림책을 통한 자기발견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인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쓴 그림책 에세이다.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는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이자, 지난 6년간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며 학교 안팎에서 큰 응원과 지지를 받은 이현아 선생님을 주축으로 하여 2017년에 결성된 그림책 연구 모임이다.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는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독자로서 기성 그림책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감상하고 연구함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표현’과 ‘창작’을 하는 데까지 나아가기를 독려한다.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이와 같은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지향점과 그간의 노력이 한 권의 책으로 고스란히 엮인 결과물이다.“‘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우리가 세운 철학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아이들 곁에서 교사도 함께 창작하는 삶을 살아가자는 것. 또 하나는 학교 밖과 안의 온도 차를 줄이는 통로의 역할을 하자는 것.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이러한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 철학을 오롯이 담은 결과물이다. 책 속에서 저자들은 학교 현장의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교사이기 이전에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한 사람으로서 통찰한 순간을 글로 썼다. 남과 다른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며 편견 없이 소통하려는 태도, 삶과 죽음의 순환에 대한 시선 등 그림책을 통해 들여다본 사려 깊은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모았다. 첫 집필에서부터 출간까지 꼬박 2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책의 저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문장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렸다. 그렇게 쓴 100여 편의 글 중에서 잘 익은 열매를 고르듯 열다섯 편의 글을 꺼내어 이 책에 정성스럽게 담았다.” (_‘프롤로그’ 중에서)‘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그림책에서 배웠다’마음이 이끌려 읽은 그림책 속에서잃어버렸던 삶의 의미를 되찾은 어른들의 이야기이 책을 집필한 아홉 명의 저자들은 그림책 연구 모임을 통해 얻은 통찰들을 교실 현장으로 가지고 들어가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를 주저하지 않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그렇지만 저자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으로서의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읽고 쓰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 명의 어른으로서 그림책에서 새롭게 발견해낸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에는 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바들, 이를테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찬란함, 타인의 노동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와 포용, 나눔과 소통이 일궈내는 연대의 희망, 삶과 죽음 그리고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등이 살아 있는 언어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겼다. 코로나 시대, ‘온택트’로 그림책 모임 운영하는 법에서부터 주제별로 엄선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까지‘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부록 수록‘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그림책 모임은 세대, 성별, 직업 등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희망할 만큼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 모임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만의 그림책 모임 진행 방식과 준비 사항들을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해 ‘온택트’로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했다(부록 1). 또한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더하여서 그림책 모임 시 주제 선정을 돕고 그에 맞는 그림책을 적절하게 고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부록 2).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1cm art일센티 아트 -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cm art일센티 아트 -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5-12-01

    50주 연속 베스트셀러, 200쇄 돌파, 6개국 번역 출간 <1cm> 시리즈 완결! 이번엔 ‘아트(art)’다!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시도와 공감을 끌어낸 시선으로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 준 일상의 크리에이터 김은주. 2년간의 기획 및 작업, 10권의 아이디어 노트, 《1cm+》의 양현정 일러스트레이터와 다시 만나 주고받은 수백 통의 메일 끝에 <1cm>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자 스페셜 에디션인 《1cm art(일 센티 아트)》로 돌아왔다.이 책은 《1cm+》, 《1cm 첫 번째 이야기》와는 달리 ‘아트(art)’를 테마로 한다. 여기서 아트는 미술관에서 접하는 예술이 아니다. 바로 ‘일상의 예술’, 나아가 ‘예술 같은 일상’을 말한다. 특별한 작품에만 보내던 관심과 찬사를 일상으로 돌려,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의미를 발견해 보자는 것. 평범하지만 늘 살아 숨 쉬는 우리 일상은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예술보다 더 예술적인 일상!크리에이티브한 시선과 따뜻한 공감으로우리 일상이 특별한 예술이 된다《1cm art》는 그동안 <1cm>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인터랙티브(interactive) 장치들을 더욱 강화했다. 곳곳에 등장하는 다양하고 기발한 28가지 아트 미션(art mission)에 참여하는 동안 당신은 책을 특별한 장소로 직접 가져가거나, 누군가에게 페이지를 보여 주며 마음을 고백하거나, 책과 책을 이어 큰 그림을 만들거나, 어둠 속에서 책을 펼쳐 보게 된다. 이때 어떤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 그 어떤 책에서보다 능동적인 경험들을 하며 당신의 일상은 점점 아름답고 풍성한 예술이 된다.뿐만 아니라 《1cm+》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곰 군, 백곰 양에 새로운 캐릭터 바다코낄 군이 합류한 동서양 예술 명작 19점은 물론, 일러스트 외에 캘리그래피 · 콜라주 · 자수 등 다양한 기법과 콜라보한 이미지들을 글과 함께 감상하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위트와 공감을 만끽할 수 있다.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당신은 이 책의 목차처럼 관점을 바꾸고(SHIFT YOUR SIGHT),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으며(WE ARE CONNECTED),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DISCOVER THE INSIDE), 일상의 작은 것을 기억함으로써(REMEMBER SMALL THINGS), 예술보다 더 예술적인 당신의 일상에 숨은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1cm art展 ☞ 전시 가이드 관람 시간 | 1년 365일 24시간(월요일, 설 · 추석 연휴도 가능합니다)관람 요금 | 책 뒤표지 하단1. 당신은 독자이자 제3의 저자입니다. 이 책은 당신의 참여로 완성됩니다. ‘아트돌’이 이끄는 28가지 크리에이티브한 ‘아트 미션’을 통해 책을 읽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경험하세요.2. 당신의 일상에 어떤 영감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를 19점의 동서양 예술 명작들을 감상해 보세요. 단 작품에는 곰 군, 백곰 양, 바다코낄 군이 등장합니다.(모든 작품은 합성이 아닌 직접 작업한 그림입니다.)3. ‘본격 아트 미션’ 챕터에서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작지만 즐거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4. 일러스트뿐 아니라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콜라주, 자수 등 글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만나 보세요.5. 카메오로 출연한 6인의 아티스트들을 찾아보고, IQ 147 푸들이 알려 주는 인문학적 지식과 상식들을 채워 보세요.6.《1cm art》를 통해 전시관 예술 작품에만 보냈던 감탄과 관심, 찾고자 노력했던 의미들을 당신의 살아 있는 일상 속에서 갖고, 또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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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해서 남 주자 - 글로벌 인재 육성, 새 길을 찾아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공부해서 남 주자 - 글로벌 인재 육성, 새 길을 찾아서
    • 김영길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5-11-30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혁신적인 교육 철학!배움의 목적은 이기적이 아니라 이타적이어야 한다!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한 한동대학교 교육 이념[이 책은]무엇을 배우든 배움의 목적이 중요하다!세계를 품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지례에서 낳은 세계적인 과학자, 그리고 세계를 품은 교육자!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교육관을 조명한다!김영길 총장을 있게 한 김영길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그는 어떤 관념을 가지고 교육 혁신을 이뤄냈는가?“포항의 북쪽 작은 읍, 이 시골에 짧은 역사를 가진 작은 대학이 온 세계를 향해 ‘교육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모델이 성공적이라는 것은 졸업생들을 통해 이미 훌륭히 증명되었다.이것은 김영길 전 총장의 교육철학과 리더십이 이루어 낸 기적이다. 통념상 과학자의 틀을 벗어난 남다른 안목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할 수가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남다른 안목이란 그들의 고향 지례 마을에 대대로 전해오던 선비 정신이다. 김 총장의 조부이신 수산 김병종 선생은 당대 영남의 대표 학자였으며 퇴계 선생의 학통을 이어받은 분이다. 대학을 경영하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인격교육을 중시한 원인이 이러한 가학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_이용태(삼보컴퓨터 명예회장,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혁신적인 교육의 지평을 연 교육자의 단순한 전기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화두를 던지며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열어준다.과학자와 교육자, 두 분야에서 모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고 모두가 인정할만한 모범이 된 김영길. 이 책에서 저자는 고향 지례에서 받은 참교육을 정리하고, 그동안 이룬 성과와 교육의 길을 되돌아보고, 아직 식지 않은 교육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교육관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무엇을 바탕에 깔아야 인류와 세계에 유용한 인재로서의 밑거름을 심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아낌없이 나눴다. 이 책은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삶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그의 교육관을 보여주고, 진정한 교육과 진정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화두를 던져주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 패러다임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다. 공부해서 남 주는 어진 사람의 참교육유학자이지만 유연한 사고를 가져 개방적이고 실천적이었던 조부와 부친의 참교육 아래에서 자랐다. 첩첩산중의 지례 마을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과학자의 꿈을 이뤄 과학자의 길을 걸었지만 지례동 양동댁에서 배운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었기에, 단순히 과학자로만 머무를 수는 없었다. 과학의 발전은 불가피하지만 과학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거나 동시에 파멸시켰기 때문에 인문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고 교육 분야에 뛰어들었다. 교육의 현장에서 그는 지례동 양동댁에서 배운 인성 교육을 펼쳤고 교육의 목적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 김영길 총장이 세운 새로운 교육 방침은 혁신적이면서도 올곧았다. 그에겐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이 교육의 시작이었다. 누가 점수가 더 좋고 누가 더 좋은 조건을 갖추느냐의 경쟁구도가 아니라 남에게 주기 위한, 인류와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공부가 교육의 목적이었다. 김영길 총장이 이룬 성공 신화는 어느 한 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닌 그가 배워왔고 살아온 배경에 묻어있는 전인적인 인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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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09-21

    공부도, 독서도 벼락치기가 아니라 생활이어야 한다!” 30권 읽자, 머릿속 잡음이 사라지고 눈치 보지 않게 되었다!100권 읽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365권 읽자, 1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되었다!일주일에 한 권 읽던 취미를 매일 습관으로 만들자 시작된 인생역전!네 번의 고시 실패,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10년차 직장인, 존재감 없는 한 가정의 아빠, 스스로 인생의 낙오자라 칭했던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독서습관!경력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과 가족 부양에 대한 간절함, 고시 실패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는 것 같은 절망감에 시달리던 저자가 ‘취미가 아닌 생활’처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반전시킨 과정과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저자 역시 회사에서 버틸 때까지 일하다가 은퇴 후에 작은 가게라도 하게 되길 바랐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막연한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 현실’에 맞는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하면서 일과 관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바꿔나갔다.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 한 회사의 직장인이라는 타이틀 외에 전국을 누비는 강연자 그리고 10만 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이 책에는 저자가 시간 때우기용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는 전략적 도구로서 행한 독서법이 담겨 있다.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가장 빨리 한 권의 책을 독파하는 법, 여러 책을 동시에 읽으며 한 주제에 파고드는 법, 읽은 것들을 기억하고 써먹기 위한 메모법 그리고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 등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른 살 고시 5수생이었던 내가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매일 읽었을 뿐인데,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뀐다!저자는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는 도서반을, 대학교 때는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주변 어느 사람들보다 책을 많이 읽어온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책을 읽어 왔지만 그는 그 어떤 변화도 경험하지 못했고, 바로 그 사실이 그를 의문에 빠지게 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자신의 독서에 두 가지 문제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첫째, ‘취미로 공부를 해서 수능 만점을 받는다? 자격증을 딴다? 전문가가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 삶을 바꾸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면 전력으로 임해야 했다. 둘째, 단지 눈으로만 글을 봤을 뿐 읽은 것을 온전히 자신의 지식으로, 인생의 무기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하루 한 쪽이라도 매일, 자신의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는 하루에 한 권 이상, 1년에 365권은 거뜬히 읽게 만들어주었고, 결국 저자는 지금까지 약 3천 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약 1천 권의 책을 읽었던 3년째(2011년)에는 《회사어로 말하라》라는 첫 책을 집필하고 출간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현재는 전국을 누비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지금까지 총 13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작년에 출간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저자는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기 자신이 바뀐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책 읽기 전에는 회사를 언제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가정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그러나 30권을 독파했을 때는 잡념으로 가득했던 머릿속이 맑아졌고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일이 사라졌다. 100권을 읽고 나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 특히 영업사원인 저자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중요했는데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야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365권이 넘어서자 저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불평불만을 일삼던 과거의 자신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긍정적으로 모든 일에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라!”나만의 길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365 책 읽기 프로젝트!저자가 말하는, 나와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독서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1) 취미가 아닌 삶을 바꾸기 위한 도구로 독서를 선택했다면 생활처럼, 습관처럼 독서하라.2) 재미와 즐거움보다는 ‘지금, 여기’의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을 선택한다.3) 독서 종료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가 아니라 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분명하게 찾았을 때다.4) 책은 배치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표지-저자소개-머 리말-맺음말-목차-다시 목차- 본문-다음 책’ 순으로 읽는다.5) 책 귀퉁이를 접거나 밑줄을 긋거나, 심지어 책을 찢어서 내게 유용한 부분을 표시하고 기억하라.6) 책장은 수시로 정리해 ‘지금 내 인생’에서 중요한 주제의 책들로 채운다.독서는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전략이 더욱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일 잘 계획된 운동을 해야 근육이 붙고 살이 빠지는 것처럼 매일 잘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책을 읽어야 지식이 쌓이고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읽어야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끝까지 완벽하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주도적으로 책을 읽어 ‘지금, 여기’부터 바꾸는 독서법이 담겨 있다. 나를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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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깊이 생각할 뻔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무 깊이 생각할 뻔했다
    • 카레자와 카오루 지음, 박현아 옮김
    • 현대지성
    • 2018-09-21

    Q) 다음 딜레마 중 당신에게 해당하는 것은 몇 가지인가?* 날씬해지고 싶지만, 먹는 걸 참기는 싫어* 일을 잘한다고 칭찬받는 건 좋지만, 일이 늘어나는 건 싫어* 외로움을 타지만, 사람을 사귀는 건 귀찮아* SNS에서 ‘좋아요’를 받고 싶지만, ‘좋아요’를 누르는 건 싫어* 저축하고 싶지만, 절약하는 건 싫어* 방이 깨끗했으면 좋겠지만, 정리하기는 싫어* 남이 한턱내는 건 좋지만, 내가 한턱내는 건 싫어* 나는 읽씹해도 되지만, 읽씹당하는 건 싫어* 결혼하고 싶지만, 속박당하는 건 싫어* 나는 가끔 거짓말을 해도 되지만, 남이 거짓말하는 건 싫어3가지 이상 해당하는 당신, 인생이 신물 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만병의 근원을 마음에 장착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담당 편집자, 딜레마에 빠지다.이 책의 책 소개를 쓰면서 정말 많이 고민했다. 더 잘 쓰기 위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책을 소개해야 할지 몹시 고민하고, 쓰고, 고치기를 며칠 동안 했는지…. 그러다 한순간 ‘앗!’ 하고 말았다. 이 책의 제목이 뭔가? 『너무 깊이 생각할 뻔했다』이다. 이 책의 책 소개를 쓰기 위해 너무 깊이 생각하고 말았다! 그래서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 ‘더 깊이 생각하지 말고, 책 내용을 가져와서 수정하자!’ 그러다 혹시 팀장님께 혼나면? 수정하면 된다. 만약 독자들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이 글을 쓴 담당 편집자의 정신 승리를 축하해 주시길.우리는 너무 깊은 생각 때문에 딜레마에 빠진다.우리 인생은 딜레마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하고 싶지만, ●●하기 싫어’라고 외친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한 대로 하지 않는다. 아니 주변 사람 눈치를 보고, 너무 깊이 생각해서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대로 한다. 우리는 그렇게 머뭇거리고, 후회를 반복하는 딜레마에 빠져 산다. 그런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한 가지다. 생각 중단! 초긍정! 지나간 일로 후회해 봐야 무슨 소용 있겠는가? 이미 저지른 일을 돌이킬 수 없듯이, 하지 않은 일을 당시로 돌아가 다시 할 수는 없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아봐야 물통만 더러워질 뿐이다. 그러면 바닥에 물을 엎지른 자신을 탓하기보다 바닥에 물을 기부한 자신을 칭찬하는 편이 훨씬 낫다. 자신의 실패를 쿨하게 인정하자.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하지 않았을 뿐이다.톡 쏘는 사이다 같은 시원한 인생 해답당신이 해야 할 일은 반성이 아니라, 자기 긍정이다.이 책은 멘탈 강화를 돕는 유쾌, 상쾌, 통쾌한 정신 건강 에세이다. 하지 않은 일로 후회하고, 자기혐오와 자기비판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독자들에게 초강력 사이다 발언을 한다. “자기비판과 반성? 그런 건 하지 마라! 그것은 오히려 더 좌절하고 후회하게 할 뿐이다. 그 대신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쓸데없고 근거 없는 긍정적 사고는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지만, 반대로 근거만 있다면 뭐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좋다. 근거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 냉철한 분석? 눈물 짜는 감상? 진지한 내용? 이 책에 그런 건 기대하지 마시라. 그것들은 이 책의 주제와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까. 이 책에는 번뜩이는 분석과 의외의 진지함, 그리고 능글맞은 표현과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신선한 발상이 가득 담겨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멋지고, 재미있으며, 톡 쏘는 사이다와 같이 시원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명심해야 할, 주의사항이 책을 읽을지 말지 망설이는가?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라. 그냥 읽어라. 당신의 멘탈을 강화해 줄 이 책을 읽지 않는 건 죄악이다.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떡하냐고? 그런 걱정 마시라. ‘이런 책을 읽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는 내가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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